배우 최연청이 결혼 1년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25일 최연청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최연청입니다. 올해가 가기 전 크리스마스에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제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최연청은 “새하얀 벨루가가 제 품에 푹 안기는 선명한 꿈과 함께 찾아와 준 ‘루까’”라고 태명을 밝힌 뒤 “좋은 소식을 빨리 알리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고 또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어 이제야 알려드려요”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실감은 나지 않지만 가족 분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되세요.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라고 덧붙였다.
최연청은 지난해 6월 판사와 결혼했다. 최연청은 결혼을 앞두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건강 이상으로 인해 3년간 휴식을 취했어요. 갑상선암 수술 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라며 “한국 활동 시작과 함꼐 저의 가장 힘든 시기, 저의 안정을 위해 한결같이 늘 소나무 같이 제 곁을 지켜준 정말 소중한 사람이자 때로는 존경하는 판사님과 결혼 하려 합니다”고 밝혔다.
최연청은 2013년 미스코리아 전북 선 출신으로, 2018년 영화 ‘창궐’을 통해 데뷔했다. ‘원펀치’, ‘턴:더 스트릿’ 등 영화에 출연한 그는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활동하며 유명세를 탔다.
이하 최연청 전문
안녕하세요. 최연청입니다..
올해가 가기 전 크리스마스에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제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새하얀 벨루가가 제 품에 푹- 안기는 선명한 꿈과 함께 찾아와 준 “루까”
좋은 소식을 빨리 알리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할 까 고민하고
또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어 이제서야 알려드려요.
아직도 실감은 나지 않지만 가족 분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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