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연말 앞두고 악재 "길가다 넘어져..갈비뼈 3개 골절" ('라디오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12.25 12: 26

방송인 박명수가 부상 투혼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와 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어제 혼술하고 집에 오다가 넘어져서 턱 깨졌다. 안 그래도 못생긴 얼굴 더 못생겨졌다"라고 토로했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My name is 가브리엘(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제작사 테오(TEO) 설립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호 PD와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출한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박명수, 염혜란, 홍진경, 지창욱, 박보검, 가비, 덱스가 라인업으로 확정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방송인 박명수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6.20 / dreamer@osen.co.kr

그러자 박명수는 "저는 그래서 이런 날에는 안 돌아다닌다. 저는 얼마 전, 평일인데 넘어졌다. 넘어져서 갈비뼈가 3대가 나갔다더라"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빽가는 "그럼, 그전까지는 나갔는지를 몰랐던 거냐"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참았다. CT를 찍었더니 갈비뼈가 나갔다더라. 그래서 아팠나? 싶더라. 진통제 하나로 계속 버텼었다. 난 참 대단한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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