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탄핵 집회에서 팬들을 위해 음식을 선결제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약칭 뉴스쇼)’에는 뉴진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뉴진스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가 열리는 여의도 인근 식당에 먹거리를 선결제했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탄핵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김밥 110인분, 음료 250잔, 삼계탕 100그릇, 온반 50그릇, 만두국 50그릇을 준비했다.
이에 다니엘은 “날씨도 너무 춥고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속도 따뜻해지고 옆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 나누면서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나. 그래서 너무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약 520인 분을 준비했다는 해린은 “버니즈들이 너무 좋아해주셨고 버니즈 뿐 아니라 다른 분들을 위해서도 같이 드실 수 있게 준비해서 따뜻하게 드셨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에서 여성들의 에너지가 돋보였다는 말에 민지는 “버니즈분들에게 제보를 받은게 저희 응원봉을 모아서 찍고 다른 팬분들과의 인증샷도 보내주셨다.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셨는데 이렇게나마 도움이 됐구나 싶어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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