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박정민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24일, 온라인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사랑인나] EP.6 짝사랑 | 이달의 남주 박정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정민과 유인나는 라디오에 도착한 여러 사연을 연기력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유인나는 8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의 사연이 끝난 후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공감할 수만 있다면 동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박정민은 "사실 잘 통하면 그렇긴 하다"고 공감했다.
유인나는 "정민 씨는 위아래로 몇 살까지 괜찮냐"고 질문, 박정민은 "저는 사실 그런 걸 정해놓지는 않은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유인나는 "정민 씨는 아직 생각 안 해봤죠? 다음 해에 생각해볼래요? 2025년에 얘기해줘요"라고 마무리했다. 박정민은 그러겠다고 대답한 뒤 "그런데 연상을 만나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기회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박정민은 이어 "다 친구 아니면 연하였다"고 지난 과거사를 훑었다. 이를 들은 유인나는 "정말 이상형인 연상 여자를 만난다?"라고 상황을 설정, 박정민은 "그러면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며 오픈 마인드라고 밝혀 기대감을 모았다.
[사진] '유인라디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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