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에서 이민호가 연예인과의 연애 질문에 실제 당황해 폭소하게 했다.
24일 방송된 '살롱드립2' 채널을 통해 이민호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촬영장에 들어온 이민호는 "장도연과 마주보고 앉겠다"며 팬심을 폭발, 하지만 유튜브 예능 첫 출연이라며, 긴장한 모습도 보였다. 이민호는 "그래도 이제 시대가 편하게 얘기해도 될 거 같아 출연했다"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이민호는 "난 불편한 질문 좋아한다"며 뭐든 다 대답할 것이라고 했다.이에 장도연이 "지금 뭐 연애하시냐"며 "연예인 몇번 만나봤나 연예인 다섯명 이하 되나"며 기습 질문하자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난 이민호는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며 녹화를 중단, 그 자리에서 퇴장하려 해 웃음짓게 했다. 이에 공효진은 "말은 그렇게 해놓고 갑자기 나간다"며 웃음지었다. 이를 재밌어한 장도연은 "불편한 걸 원하면 불지옥 가보실 거냐 가시밭길 만들어드릴 수 있다"며 받아쳤다.
이어 민망해할 이민호에게 장도연은 "저에게도 무례한 질문해달라"고 했고, 이민호는 "연애하고 계시나, 내가 캐치한거 같다"며 기습질문, 장도연 당황했다. 그러면서 "아니다 너무 없어서 기가 찼다"며 폭소,공효진은 "크리스마스 곧인데"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민호와 수지는 2015년 3월 공개 열애를 시작해 3년간 연예계 공개커플로 지내왔다. 두 사람은 톱스타인 만큼 이들에게 관심이 쏠렸고 한류 톱스타인 이들의 열애는 당시 한국을 넘어 중국과 아시아 등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그러다 2017년 11월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번째 결별설이 불거졌을 때 이민호, 수지 양측이 결별을 인정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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