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이 앵커로 변신했다.
24일 대성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속보 대성, 앵커 데뷔하다⁉ | 2024 연말 결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대성은 일일 앵커로 변신, KDS NEWS를 진행하며 2024년 한 해동안 대성의 활동을 돌아봤다. 그는 "2024년 한해동안 아티스트 대성의 활동을 위트 센스 재치 유머 해학 풍자 퍼니 스토리를 곁들여 심층적으로 훑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성의 진행은 순탄치 않았다. 65dB 이상 소음 발생시 패널티를 적용하는 룰이 등장한 것. 이에 대성은 시작부터 65dB을 넘기며 머리핀, 외계인 선글라스, 머리띠 등의 벌칙을 수행해야 했다.
이후 1천조에 달하는 단위의 숫자가 나오자 단위를 바로 읽지 못해 실수하는가 하면, "작은 토끼 토끼 통 옆에 큰 토끼 통 안에 있는 큰 토끼와 큰 토끼 토끼 통 옆에 작은 토끼 토끼 통 안에 있는 작은 토끼"라느 발음테스트 문장이 나오자 발음이 꼬여 또 한번 벌칙을 받았다. 대성은 계속 실수하자 "나 이런거 잘하는데"라며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대성은 밸런스게임 중 "GD 5명 VS 5살GD"를 보고 "이건 쉽다. 5살 GD를 제가 잘 키워서 한번"이라고 프로듀서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태양 5명 VS 5살 태양" 질문에도 곧바로 "5살 태양"을 택하며 "태양은 한명밖에 있을수 없다. 5살 GD랑 빨리 만나게 해서 제가 잘 제작해보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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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성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