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에서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살롱드립2' 채널을 통해 공효진과 이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공효진과 이민호가 출연,두 사람은 ‘별들에게 물어봐’란 작품으로 만났다. 우주 소재 tv드라마는 처음이라는 두 사람.
장도연은 "무중력이면 스킨십은 어떻게 하냐"고 묻자 이민호는 "어떤 상황이라도 한다극한의 상황일수록 더 (한다) "며 웃음 지었다.
촬영은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 묻자 두 사람은 "15~16시간, 늘 와이어 착용해 세트에서 촬영했다 , 세트만 가도 우주같은 느낌이 있어 리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주복과 와이어 타는 날은 죽는 날, 우주복이 막 천만만원이었다 , 해외맞춤으로 제작한 우주복, 정말 무거웠다"며 고생했던 촬영 현장을 떠올렸다.
이어 소문난 패션리더인 공효진에게 패션에 대해 묻자 그는 "옷쇼핑 이제 안해, 관심이 많이 떨어졌다 큰일이다"며 너스레, 10년 앞서간 공효진 패션에 대해 묻자 공효진은 "조인성, 이광수가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때다,
원없이 힐 신어도 될 때"라고 했고 이민호는 "누나의 다양한 패션이 나와야하는데 우주복이라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특히 공효진은 2022년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공효진은 "(남편)케빈 때문에 집에서도 영어를 어쩔수 없이 많이 쓰게 된다"며 남편이 미국 출생이라고 했다. 영어와 한국어를 반반 쓴다는 것. 공효진은 "제가 영어 잘 못해도 그냥 해보려고 한다"며 "사람 아는 것에 흥미가 있어시어머니 처음 만났을 때도 스몰토크로 밤새 얘기했다"며 부끄러워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