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아내와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배우 송중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중기는 자신의 일상도 소개했다. 휴식기 일과를 묻는 질문에 송중기는 “요새는 모든 신경이 아기들에게 있다. 애기들 스케줄에 맞춰서 일과를 보내고 있고, 아무래도 관심사가 아기가 아니더라도 언어 쪽에 있다. 와이프는 한국 사람이 아니라 영어로 대화하는데 내가 완벽하게 하는 편은 아니라서 더 풍부한 대화를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마음을 표현할 때 영어가 짧아서 안될 때는 속상하더라. 아이들은 저보다 언어 능력이 더 빨리 치고 올라올 것 같아 노력 중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송중기는 “책도 많이 보고 있고, 선생님에게 수업도 받는다. 그리고 일상에서 와이프가 내가 틀린 단어를 말하거나 틀린 방식으로 이야기하면 바로 말해준다. 서로 영어와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있다. 크게 다툰 적은 없는데 언어 때문 같다. 뭔가 이야기해야 하면 생각을 더 해야 하니 말실수가 없어진다. 그래서 흥분을 안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