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정신과 전문의가 이지혜에게 조언을 건넸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정신과를 찾은 이지혜, 문재완이 그려졌다.
이날 전문의는 이지혜와 문재완에 대해 상담하면서 “시점이 엄마와 자식 같다”며 “불신이 생겨 통제하는 것”이라 했다. 이지혜가 “외면하고 싶다”고 하자 전문의는“남편을 내버려 둬야해, 존중해야한다 불안을 내려놓고 실수해도 믿고 맡겨야한다”며 “일의 결과도 상대가 책임지게 바라보고 기다려야한다”고 했다. 이이 이지혜는 “어렵다”며 해결이 시급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남편은 본인일이 우선 바빠도 나머지 시간은 아이들과 가정에 충실하길 바랐다”며“하지만 남편은 세무 일 뿐만 아닌 프로그램 개발 등 다른 일 시작한다 세무관련 프로그램 뿐만 아닌 부동산, 유튜브 채널 등 일 벌이고 있다”고 했다.가족 시간보다 일 핑계로 계속 방에 들어가있는 것이 불만이었다. , 이지혜는 “결과적인 경제적도 없어 7년째 개발 중 안정적이고 싶은 기대와 달리 남편에게 손이 많이 간다, 최근엔 심지어 내가 벌 테니 육아를 해라고 말할 정도”라며 워킹맘으로 부담이 된 모습을 보였다.
전문의는 ‘컨트롤 이슈’를 언급하며 “남편을 꼭두각시처럼 느끼는 것 같다”며 “소유물처럼 느끼는 것 같다, 소유물이 아니다”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이지헤에게 “이지혜가 리더쉽이 있어, 판단과 책임지며 리더로 이끌려는 것,하지만 리더에게 내 능력보다 주변 능력도 중요하다 좀 앞서있다”며 목적지를 향하기 보다 속도를 맞추는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했다.남편이 하는 여러가지 일이 보일 수 있지만 부부관계는 2인 3각 경기라는 것.
그러면서 전문의는 이지혜를 향해 “마냥 열심히만 사는 사람 아냐, 깃발을 꽂아야지 싶은 부분이 있다”며 “목표를 향해 열심히 는 걸 이해하지 못 한다”고 했다. 전문의는 이를 듣더니 “죄송하지만 자식이 고지다”며 일침, “결과 지향적으로 눈앞의 고지만 좇는다면 젊을 때 몰라도 챙겨야할 사람이 주변에 많을 수록 어느 순간 번아웃 크게올 것”이라며 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스스로에게 짐을 지우지 않고 내려놓는 법을 알아야한다는 것.
이에 이지혜는 “그렇다고 벅차다고 일을 놓나, 남편이 못하는 걸 아는데 사람이 미친다”며 하소연, “겉으로 남편한에 왜 그러냐고 하지만 항상 같이 살아보라고 한다”며 답답한 남편에 대한 불신이 쌓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문의는 “남편이 못하는건지 안 하는건지도 모른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