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이지혜♥문재완 첫째 딸 그림 어땟길래.."아빠가 없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24 06: 20

 ‘동상이몽2’에서 이지혜가 딸의 그림에 충격을 받은 일화를 털어놓았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아침식사를 준비한 이지혜. 하지만 생기없이 얼굴이 초췌한 모습. 모두 “아픈 사람 같다”고 할 정도였다. 그 사이 문재완도 주방으로 향했다. 혼자 만두를 챙겨먹는 문재완에 이지혜는 “애기 좀 챙겨라”며 잔소리, 결국 한소리 듣게됐다.

이어 첫째 딸을 깨워야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에게 딸을 깨우라고 했으나 문재완은 더 잔다는 딸을 깨우지 않았고 정신없이 이지혜가 주방일을 하던 도중 첫째를 직접 깨워야했다. 특히 훌쩍 큰 첫째 딸 태리에 이지혜는 “만6세, 내년 초등학교 간다”고 했다.하지만 이지혜는 그만큼 더 바빠진 모습. 이지혜는 “방송 많이하는게 소원이었다, 감사하게도 지금 가장 바쁘게 산다”고 말하면서도 정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칠 후, 두 사람이 정신의학과를 찾았다. 이지혜는 “내가 일방적으로 뭐라하지만 중립적인 전문가 시선이 필요하다”며부부진단을 위해 부부의 심리상담을 하러 온 것. 갈등해소를 위해선 제3자의 시선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지혜는 “부부상담이 좋아질까 싶지만 우리 남편이 나보다 더 좋아졌으면 싶다”며 남편의 개선이 상담의 목적이라고 했다.남편이 답답한 이유를 묻자 이지혜는 “난 육아부터 갖은 집안일과 본업까지 해 신경쓸일이 태산인데 남편이 성에 안 찬다”고 했다.예를 들어 모든 일의 뒷정리는 모두 이지혜 몫이라는 것. 이지혜는 “결혼 전엔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존재였는데 지금은 챙겨야하는 대상이 됐다”고 했다.
특히 이지혜는 “결정적 계기가  딸 태리의 그림, 부부도 안 싸우려 하지만 애들 눈치가 빠르다”며 “어느 날 가족 그림에 아빠를 빼고 그려 너무 충격 받았다, 아빠가 상처받을 거라고 했지만 그때 상황의 심각성을 느꼈고, 부부 관계로 가족이 개선되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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