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에서 현빈이 아내 손예진과의 러브 시그널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현빈 전여빈 박정민 박훈 {짠한형} EP. 73 짠한형 현빈 영입! 정호철 방출?! 오늘부터 다시 태어납니다. "그동안 수고했어 호철아~”’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화 ‘하얼빈’으로 뭉친 배우 현빈 전여빈 박정민 박훈이 출연했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오는 24일 개봉 예정.
특히 현빈은 “영화 ‘하얼빈’ 때 같은 시기에 나와, 얼마 전 두 돌이 됐다”며 아들에 대해 언급,“옆에서 커 가는 모습 많이 보지 못해, 영상으로만 봤다, 촬영이 없으면 무조건 아내가 있던 조리원으로 갔다”고 덧붙였다.
분위기를 몰아 신동엽은 현빈과 손예진의 부친의 닮은 꼴 사진이 화제가 됐던 것을 언급, 현빈의 생각을 묻자, 현빈은 “내가봤을까 ‘그런가?’ 싶었는데 팬들이 어느 순간부터 나와 아내가 닮았다더라”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신동엽이 현빈에게 "옛날부터 손예진 좋아했네, 하면서 뚝딱거리는 모습이 인터넷에 많더라. 그걸 봤나"라고 질문했다.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영상을 언급한 것. 현빈이 손예진 앞에서 깡총거리는 모습이었다.
신동엽이 “현빈이 손예진을 향한 설레는, 사랑스러운 눈빛이 보인다고 하더라”고 묻자 현빈은 "어? 이땐 아니었는데?"라며 '러브 시그널' 의혹을 일부 부인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때는 (연인이) 아니었다 자연스럽게 관계가 된 것”이라 덧붙였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그해 11월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