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운 정국에 '썰전'이 특집으로 돌아온다.
23일 JTBC 관계자는 OSEN에 "1월에 특집 방송으로 '썰전'이 편성된다. 기존 MC 김구라 씨가 출연하고 패널들은 미정인 상태"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썰전'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성역과 금기 없는 다양한 시선을 가진 각계각층의 입담가들의 하이퀄리티 뉴스 털기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한 층 업그레이드시켜주는 독한 혀들의 전쟁을 표방하며 정치 토크쇼로 호평받았다.
지난 2019년 3월 '썰전'이 종영한 이래 오는 2025년 1월 특집 편성을 목표로 제작진이 준비 중이다. 기존 MC였던 방송인 김구라가 다시 한번 진행자로 나선다.
특히 이번 '썰전' 특집은 최근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까지 혼란스러운 정국을 맞아 기획됐다. 이에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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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