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10년 만에 예능에 뜬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침착맨 냉장고 공개와 함께 요리를 만드는 최광록, 정호영, 박은영, 김풍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에서는 배우 송중기와 이희준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찾은 모습이었다.
이날 송중기는 “10년 만의 예능 출연”이라고 전하며 ‘냉부해’에 기대감을 높였고, 이번 회차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출연하는 모습으로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송중기는 권성준 셰프에 “떨려서 못 보겠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권성준 셰프도 “앞서 1회에서 ‘흑백요리사’ 셰프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고 들었다. 이건 참을 수가 없다”며 이번 대결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와 함께 중식의 판도를 바꿀 이연복과 박은영의 리벤지 매치가 이어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고, 송중기는 셰프들의 요리 과정을 보고 직접 카메라를 들기도 해 더욱 대결의 결과에 궁금증을 안긴다. 또 송중기는 “올해 제일 잘한 일 같다. ‘냉장고를 부탁해’ 나온 거”라며 출연에 만족감을 보이기도.
한편, 송중기와 이희준이 출연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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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