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최강록이 첫 대결에서 정호영에 패배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침착맨의 냉장고 속 재료로 암흑요리사 김풍과 중식 여신 박은영, 요리학교 선후배 사이인 정호영과 최강록이 맞붙었다.
앞선 대결을 한 셰프들을 보면서 파악이 됐냐는 질문에 최강록은 “요번 주까지 방청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출 제도를 문의드렸다는 최현석은 “미완성 2회 시 방출 뭐 이런 거 (있는지를 물어봤다). (15분만에 요리를) 못할 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렸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요리학교 선후배인 최강록과 정호영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정호영은 “사실 저보다 더 먼저 유명해졌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2로 유명해졌다. 저를 매장에서 쳐다보던 눈빛이 있다. ‘형도 잘 될 수 있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정호영이 준비한 요리의 이름은 ‘완자딱깔센’. 정호영은 “완전 딱 깔끔하고 센스 있는 두부 완자 요리”라고 설명했다.
최강록은 본인인 준비한 요리에 대해 “콜리플라워 스테이크 요리라. 근데 이제 마라 소스를 곁들인”이라고 말했다. 최강록은 “침칙맨 분께서 냉장고 재료를 설명하실 때 빙의해서 생각해봤다. 나는 지방간이고 채소는 많이 안 먹어봤다. 치유를 해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최종 승리는 최강록을 꺾고 정호영이 차지했다. 조림 요리를 하지 않아 패배한 거 같다는 김성주의 말에 최강록은 “조림으로 하겠습니다. 앞으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