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모니카가 깜짝 임신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난자를 냉동하며 고민했던 모니카였기에 더욱 축하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20일인 오늘, 모니카가 개인 SNS를 통해 “소중한 분들께 직접 제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며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저에게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기적이 찾아왔다”며 “저는 사랑하는 한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깜짝 임신과 결혼 소식을 전한 것.
특히 모니카는 방송을 통해 종종 임신과 출산에 대해 고민을 전했던 바. 최근 5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난자를 냉동한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원래는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어서 난자를 얼릴 계획이 없었다”며 “근데 내가 원래 육아는 하고 싶어했다, 타인을 위한 헌신과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며 난자냉동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고민도 많았던 모니카. 자신의 커리어가 문제였다. 모니카는 “내가 출산을 하고도 계속 춤을 춰야 하고 한 달도 몸이 안 움직이면 안되는데”라며 “‘나는 아이 못 낳을 수도 있겠다’ 생각을 했는데 ‘골든걸스’ 선생님들이 뒤에서 이런 저런 조언을 하시는데 ‘공연, 예술을 하는 사람으로 아이를 낳아보는 게 어떻냐’고 했다. 그렇게 난자 동결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덧붙여 눈기릉ㄹ 끌었다.
특히 모니카는 “정말 기회가 된다면 좋은 가정을 꾸려보는 게 인생에 있어서 큰 전환점이 될 수 있겠다”라고 밝힌 가운데, 깜짝 희소식을 전했다.
모니카는 편지를 통해 “편지 한 장에 담을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저의 기적 같은 순간을 여러분과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와 우리 가족에게 많은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니카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수장으로 출연해 압도적인 춤 실력과 존재감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에 출연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