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시의적절"..현빈 '하얼빈'에 쏟아진 이유있는 호평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12.19 18: 28

올겨울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 '하얼빈'이 12월 18일(수) 시사회를 통해 언론 및 예비 관객들에게 첫 공개된 후 압도적인 호평 세례를 이끌고 있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12월 18일(수) 언론 시사회와 최초 관객 시사회를 개최한 영화 '하얼빈'에 대한 폭발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언론 시사회에서 영화가 공개되자 유수의 언론 매체들은 ​“​관객의 심박수를 다시 한번 요동치게 만들다!”, “'서울의 봄​' 제작사가 또 한 건 했다! 영화, 그 이상의 경험”​, “현빈의 새 인생작. 모두가 봐야 할 최고의 시대극”​, “2024년을 관통하는 결의의 스펙터클​”, “​115년 전 안중근 이야기가 시의적절한 까닭” 등 연출부터 배우들의 열연, 영상미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한 영화의 탄생에 극찬을 보낸 것은 물론, 현 시대에 가장 필요한 영화임을 전하며 다양한 호평을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다.

이어 저녁에 함께 진행된 최초 시사회에서도 영화 상영 후 이례적인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시사회 종료 후 각종 영화 커뮤니티 게시판, 소셜 미디어에 “1909년의 독립군들이 건네는 2024년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차가운 분위기와 뜨거움이 공존하는 영화”, “시작과 끝이 충격적!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영화”, “영상이면 영상 음악이면 음악 연기면 연기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영화”,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기게 하는 영화” 등 연이은 호평들을 자아내 입소문 열기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거사를 행한 당시 31세의 나이였던 안중근 장군과 나이가 비슷한 관객들을 초청한 것은 물론, 독립유공자 후손 및 안중근 장군의 후손 등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는 이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에 현빈,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이동욱 그리고 우민호 감독까지 무대인사에 참석해 영화를 찾아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마련했다.
한편 '하얼빈'은 우민호 감독과 '내부자들'부터 모든 영화를 제작해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에 참여한 제작진의 내공이 '하얼빈'에도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겨울 극장가의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하얼빈'은 12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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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NM, (주)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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