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나오겠는데" 원정·폭우·1분 만 실점..최악에 최악 겹친 '슈팅스타'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2.19 08: 19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가 역대 최악의 조건에서 치러진 레전드리그 3R 경기가 담긴 5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과 함께 한 팀으로 모여 다시 한번 K리그 현역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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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까지 공개된 ‘슈팅스타’는 중반을 접어들면서 국내 언론들의 본격적인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레전드 선수들이 진짜 그라운드에 나서서 보여주는 열정과 허슬 플레이가 주는 큰 울림” (뉴스1), “절박함으로 움직이는 이들의 이야기가 좋은 연출자의 설계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울림을 남긴다” (한국일보 E&B) 등의 반응과 함께 평균 평점 4.6점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평 또한 쏟아지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실점을 한 ‘FC슈팅스타’의 충격적인 상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스타트에 분노한 표정을 숨길 수 없는 최용수 감독과 그간 경기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던 설기현 코치마저 “5 대 0, 6 대 0 날 수 있는 분위기인데?”라며 놀라는 모습은 심상치 않은 경기 전개를 예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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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슈팅스타’의 첫 원정 경기의 설렘을 잊게 만드는 이들은 유난히 홈경기에 강한 기록을 갖고 있는 ‘진주시민축구단’이다. 현재 레전드 리그 3위 ‘FC슈팅스타’는 ‘진주시민축구단’에게 패배할 경우, 4위로 밀려나서 승격이 불가하게 된다. 구단 역대 최단 시간 실점을 시작으로 코치와 선수들마저 대량 실점을 예상할 정도로 멘탈이 흔들린 ‘FC슈팅스타’가 첫 원정 경기에서 과연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낯선 경기장과 최악의 그라운드 컨디션, 엄청난 폭우로 최악의 조건에서 첩첩산중의 경기를 치르는 ‘FC슈팅스타’. 최용수 감독의 공격 축구 전략과 유소년 선수들의 적극적인 투입이 최악의 조건을 딛고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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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슈팅스타’의 첫 원정 경기이자 연승 도전기는 이번 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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