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이건주, 무속인 5개월 차…"내년 11월까지 예약 꽉 차 있다" ('라스')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12.19 06: 06

'라디오스타’ 무속인 이건주가 내년까지 예약이 꽉 차 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여경래, 김형묵, 정성호, 이건주, 함수현이 출연하는 '네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50년차 중식 대가 여경래는 '흑백요리사' 출연 후 예능 섭외만 기다리고 있다는 질문에 “예능 섭외 오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가게에 있으면 힘들게 일해야 한다. 땡땡이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여경래는 “주변에서 흑백요리사 많이 얘기하는데 아직 보지 못했다”라며 바쁜 탓에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국진은 “첫 회만 보면 되는 거 아니에요?”라며 광속 탈락한 것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외 반응이 뜨겁다며 여경래는 “국적이 대만이라서, 대만에서 난리난 것 같다”라며” 흑백요리사 덕분에 중화권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경래는 “뭐든지 승승장구하는 거 같아 기분이 띵호와합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월에 신내림 받고 무속인 5개월 차가 됐다는 ‘순돌이’ 이건주는 “내년 11월까지 예약이 차있다. 예약이 몇 백개다. 전화가 먹통이 됐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건주는 “예능 섭외가 많이 온다. 무속인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 같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껴주시는 것 같다”라며 사람들의 바뀐 태도를 언급하기도.
김구라는 “옛날에 저희 전 처가 (점을) 엄청 보러 다녔다. 근데 나는 보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 우리 집에서 많이 갖다 바쳤다. 말대로 된 거 하나도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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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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