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또 결혼하는 거야?"..연애운 보니! ('솔로라서')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17 22: 13

‘솔로라서’에서 채림이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아들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플러스 ‘솔로라서’에서 채림이 속마음을 전했다.
이날 난자냉동하는 오정연을 본 채림은 “나도 아들을 그렇게 만났ㄷ"며 "수정했을 때 배아 등급이 정해지는 것, 그렇다고 성공확률이 높은건 아니다”며 “우리 아들 A+배아 아니어도 건강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험관 시술이 결코 쉽지 않아, 1년 반정도 과정을 거쳤다”며 “실패할 때마다 주저앉아서 많이 울었다 그런 날 올 것, 그럴 때 강하게 마음 먹어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매일 같은 시간에 주사를 넣어하는 것에 대해 채림은 “주차장 차 안에서 셀프 주사 그럴 때 기분이 너무 이상했다”고 했다.
이어 오정연의 사연을 보던 채림은 “진짜 힘들땐 아무 목소리도 안 나온다”며 “가장 힘들 때  중국에 있었다, 어릴 때 친한친구, 다니던 직장까지 휴직내고 중국으로 와줬다”며 친구에게 새삼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채림의 연애운에 대해서도 얘기하려 하자 신동엽은 “또 결혼하냐”며 너스레, 채림도 이혼 아픔을 겪고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채림은 “(또 결혼) 안된다”고 하면서도, “근데 경청 중이다”며 쿨하게 받아쳤다.
한편,  SBS 플러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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