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이 꿈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7일, 온라인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사랑인나] 6년 연애 후... | 이달의 남주 박정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정민과 유인나는 청취자들이 보내준 사연을 함께 읽었다.
유인나는 한 청취자가 보낸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자는 입사한 회사에서 부모님 건강검진 비용을 50% 부담해주었다고 알렸다.
그는 뿌듯했고, 부모님 건강에도 아무 이상이 없어 감사하다는 소식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박정민은 "대기업 다니시나 보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유인나는 "내가 일하는 곳에서 나를 대우해주면 그것만큼 뿌듯한 게 또 없지 않느냐"고 질문, 박정민은 "그렇다. 저도 나중에 직원이 있는 사장이 되면 이런 복지, 해볼 필요가 있겠다"고 결심했다.
이에 유인나는 "언젠가 직원 있는 사장이 되실 것 같다"고 예상했다. 박정민은 "그게 저의 꿈"이라고 인정했다. 앞서 박정민은 KBS2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와 '요정재형'에 출연해 2025년에는 연기 활동을 쉬어가겠다고 밝혔다.
"내년에 쉬면 뭐할거냐"는 물음에 박정민은 "목표는 제가 운영중인 출판사 궤도 위에 올려두기"라고 대답했다. 그는 "저는 이 회사도 중요하다 저한테는. 한전 발 오랫동안 해보고싶은 개인적인 소망이 있어서 틀을 잡는거다"라고 계획을 알렸다.
한편 박정민은 현재 영화 '1승', '하얼빈', '얼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공개 예정인 쿠팡플레이 드라마 '뉴토피아'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배우 외에도 감독이자 출판사 '무제'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 '유인라디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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