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에서 황정음이 또 한 번 셀프디스 했다.
17일 방송된 SBS 플러스 ‘솔로라서’이 전파를 탔다.
오정연의 명리학 이야기에 황정음도 관심, “난 사주에 ‘천을귀인’이 있다”고 했다. 황정음은 “안 좋은 일 있어도 주위 도움받아 누르고 가는 기운이 있더라”고 하자 오정연은 “이건 복받은 사주”라 부러워했다. 황정음은 “그래서 되게 큰일도 조용히 해결된다 뭐 조용히는 아니었지만”이라며 셀프 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앞서 황정음과 김용준은 ‘우결’ 하차 이후에도 공개 열애를 이어나갔으나 2015년 결별했다. 이후 황정음은 같은 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열애를 인정한 뒤 결혼했으나, 지난 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방안에서 연애운을 본 오정연. ‘정인’이라는 운에 “결혼도 계약서 쓰지 않나, 좋은 일 있으려나”라며 내년의 운명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오정연은 황정음의 연애운에 대해 “본인의 매력이나 외모에 신경많이 쓸 것, 재치와 센스로 주변에 이성이 많이 들 끓는 시기”라고 해 황정음을 솔깃하게 했다.
한편, SBS 플러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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