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가 넷플릭스 새 예능 ‘데블스 플랜2’에 출연한다.
17일 OSEN 취재 결과, 강지영 아나운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 시즌2의 새 출연자로 섭외돼 촬영을 마쳤다.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최고의 두뇌 플레이어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승부, 공동체 속 다양한 인간 군상과 관계 변화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초대 우승자로 배우 하석진이 이름을 올렸다.
‘데블스 플랜’을 연출한 정종연 PD는 다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연출하며 서바이벌 마니아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는 PD 중 한 명이다. 특히 CJ ENM 소속으로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대탈출’, ‘여고추리반’ 시리즈를 연출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고, TEO로 이적한 이후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 ‘데블스 플랜’을 만들며 여전히 서바이벌 프로그램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 여름 8월께 ‘데블스 플랜2’의 모든 촬영이 마무리된 가운데, 강지영 아나운서가 시즌2 새 플레이어로 합류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강지영 아나운서는 JTBC 특채 1기 아나운서로,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재정학을 전공한 뒤 미국공인회계사(AICPA) 시험에 합격한 바 있다.
JTBC 주말 ‘뉴스룸’의 간판 아나운서로 진행하던 강지영은 결혼 소식과 함께 ‘뉴스룸’을 하차했고, 이후 JTBC 예능 ‘극한투어’에 출연하며 예능에 본격적으로 발을 떼기도 했다. ‘데블스 플랜2’에서는 어떤 면모를 드러낼지 궁금증을 안긴다
특히 정종연 PD의 전작 ‘더 지니어스’를 통해 김경란 아나운서가 크게 활약하며 서바이벌의 아나운서 캐릭터가 주목받는 가운데, 강지영 아나운서가 그 뒤를 이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
뿐만 아니라 JTBC 소속인 강지영 아나운서가 자사 매체가 아닌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 진출하는 것도 또다른 재미다.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데블스 플랜2’는 오는 2025년 상반기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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