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활동을 재개했다.
서하얀은 17일 개인 계정에 “코끝 시린 12월. 따뜻한 온기로 채우는 연말이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서하얀의 최근 일상이 담겼다. 여전히 모델 같은 미모와 자태를 자랑하는 서하얀은 최근 취미로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는 듯 보인다. 피아니스트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연주 실력과 함꼐 이를 감상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서하얀은 남편 임창정이 주가조작 의혹에 휩싸인 뒤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서하얀은 “여러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개 숙이겠습니다”라며 팬클럽의 입장문을 게재하며 임창정의 결백을 주장했다.
임창정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 범죄 합동수사부는 임창정에 대한 불기소 처분을 내리며 “시세조종 범행을 알면서도 이에 가담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하얀은 2017년 18살 연상 임창정과 결혼해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