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윤석열 대통령의 기습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연예대상’, ‘가요대축제’ 레드카펫을 취소한 가운데 SBS는 ‘연기대상’ 포토월 행사를 그대로 진행한다.
17일 SBS 측은 “한 해 동안 SBS 드라마를 빛낸 주역들이 총출동하는 ‘2024 SBS 연기대상’이 오는 21일(토) 밤 8시 35분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며 “이에 앞서 시상식의 포토월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SBS 연기대상’이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되는데 이날 레드카펫 행사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포토월만 한다.
이에 반해 KBS는 ‘연예대상’과 ‘가요대축제’에서 레드카펫을 진행하지 않는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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