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로 닳아버린 무릎” 황보라, 무릎 회춘 프로젝트에 눈물(‘몸신의 탄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12.17 09: 43

채널A ‘몸신의 탄생’에 황혼 육아를 하고 있는 73세 도전자가 등장한다.
몸신의 탄생을 찾아온 이번 도전자는 과거 반월상 연골 절제술을 한 경험이 있어 무릎 연골이 파열된 상태임을 털어놓는다. 도전자는 40년 넘게 과일 장사를 하며 가족 생계를 유지했고 이후 손주 3명을 맡아 키워주며 무릎 상태가 또래에 비해 현저히 안 좋아졌다는데. 도전자는 “6개월에 한 번씩 연골 주사를 맞으며 겨우 생활을 이어 나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도전자는 일상 영상 속에서 난간을 잡고 계단을 거꾸로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특히 겨우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 사돈은 쌩쌩한 무릎으로 앞장서서 걷는 것과 달리, 도전자는 심각한 무릎 상태로 인해 늘 뒤처져있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는데.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영화 ‘3일의 휴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황보라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7 /ksl0919@osen.co.kr

이어 도전자를 위한 ‘3주 무릎 회춘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공경식 트레이너는 고관절이 무릎 통증을 잡아주는 중요한 열쇠라고 언급하며 “도전자가 ‘3주 무릎 회춘 프로젝트’를 통해 앞을 보며 계단을 똑바로 내려오게 만들 수 있다”고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다. 
이후 누구보다 씩씩한 모습으로 완벽 변신한 도전자의 모습에 MC 황보라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17일 오후 8시 1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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