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이 초보 아빠의 행복한 허언증을 폭발시켜 웃음을 선사한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수) 방송되는 ‘슈돌’ 553회는 ‘함께라서 더 큰 행복’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 정미애가 함께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수홍은 딸 재이의 ‘1시간 1울음’에 밤샘 육아로 초보 아빠의 수난을 겪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박수홍이 날이 갈수록 딸 재이를 향한 사랑을 담은 육아 허언증을 폭발시켜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날 ‘늦깎이 아빠’ 박수홍은 현실 육아의 고충을 토로하는 것도 잠시, 딸 재이를 향한 못 말리는 사랑을 뿜어낸다. 최지우가 “재이가 이제 쌍커풀도 있더라고요”라며 깜짝 놀라자, 박수홍의 수다 자판기가 작동한 것. 박수홍은 “딸인데 자꾸 장군감이라고 해서 속상했다. 근데 쌍커풀이 나오기 시작해서 너무 예쁘다”라며 생후 2개월 차임에도 벌써부터 선명한 재이의 쌍커풀을 자랑하기 시작한다.
이어 박수홍은 “재이에게 “한 번만 웃어주세요~”라며 요청하면 재이가 웃는다”라고 하더니 “내 딸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쟤 내 말을 다 알아들어요”라며 재이가 벌써부터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며 행복한 초보 아빠의 육아 허언증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낸다고. 또한 박수홍은 “심통 내는 것도 귀엽다”라며 재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저 사랑스러운 딸 바보 아빠의 모습으로 흐뭇함을 선사한다는 전언.
이처럼 못 말리는 ‘늦깎이 아빠’ 박수홍의 딸 재이를 향한 사랑이 가득 담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2월 18일(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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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