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다’에서 우지원이 농구 황태자가 되기 위해 몇배는 노력했을 아픔을 고백, 특히 휘어진 팔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우지원이 아픔을 고백했다.
이날 우지원은 형과 함께 오랜만에 깊은 대화를 나눴다. “나는 형이랑 가다 교통사고났던 기억이 난다”며 그 탓에 골절로 휘어진 팔을 드러냈다. 눈에 띄게 휘어있는 팔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운동선수에게 치명적인 사고였다.
이에 모두 “저 팔로 슛을 했던 거냐 농구로 지장 많았겠다”며 놀라자 우지원은 “생각보다 많이 휜 팔팔이 부러져 슛을 던지는데 슛이 곧게 안 나가 슛컨트롤이 힘들어 의사가 농구선수 못한다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통사고 후유증이 있어도 연습으 엄청나게 했다”며 “정석인 슛폼 아니지만 각도를 맞춰 개발한 것”이라며 몇배의 노력으로 이뤄낸 농구선수란 꿈을 전했다. 농구 코트 황태자의 비하인드 스토리.
형은 “지원이 완전히 연습벌레였다”며 “동생이 지금 생각하면 넌 대단하다 열정적이고 독하게 연습했다”고 말했다.
특히 우지원은 조카도 농구선수라 소개,"포지션도 같아 레슨도 해준다, 내 농구교실에 재미삼아 왔다가 조카지만 운동신경이 좋아 내가 제안했다"며 "농구 꿈나무에서 엘리트가 됐다고 했다.
현재 여전히 농구 유소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는 우지원은 "농구 꿈나무들 가득하다 농구인으로 여전히 활동 중"이라 했고 모두 "그래도 여전히 인생2막 응원한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