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추신수의 어마어마한 지갑 내부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KBS2 새 예능 ‘세차JANG’에서는 MC 장민호와 장성규가 추신수와 만나 그의 차를 세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민호와 장성규는 '예약 손님' 리스트에서 '고추'를 기다리며 "이제 고추가 온다던데, 고추가 어떤 고추일까. 작은 고추일지"라며 예측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게스트 '고추'는 추신수였다. B사 외제 차를 발견한 장성규는 "저희가 이런 고급 차를 세차해도 될지"라며 주저했다. 새 차로 보이는 해당 차는 2014년형이라고.
이를 본 두 사람은 "근데 왜 이렇게 새것 같냐"라고 놀랐고, 추신수는 "관리를 잘해서 그렇다"라며 "미국에서부터 타다가 한국으로 2020년에 오면서 가지고 왔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추신수의 차 내부를 살펴보던 중, 장민호는 추신수의 지갑을 발견했다. 이윽고 지갑을 연 장민호는 "나 이런 사람 처음 봤다. 이게 말이 되냐? 경마장 가지 않고서야. 이렇게까지 할 일이 없다. 이거 꺼내봐도 되냐"라고 놀라며 지갑 내부의 현금다발을 공개했다.
총 600만 원의 현금다발이 등장한 것. 장성규는 "이렇게 갖고 있는 게 맞냐. 이게 600만 원이다. 이렇게 오만 원짜리 많은 거 처음 봤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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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세차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