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에서 배두나의 화려한 인맥에 새삼 놀라움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을 통해 ‘배두나 이수현 {짠한형} EP. 72 짠한형 술판 찢고 간 댄스 병기 모녀’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가족계획’이란 작품으로 만난 이수현와 배두나가 출연, 깨끗한 피부를 드러낸 배두나는 “또 평소 화보할 때 화장하고 꾸미는거 좋아해, 연기할 땐 화장 안 한다”면 서 “어릴 때 화장 안해도 예쁘다는 인식을 심어준 선배가 있다 특히 고현정 선배”라고 말하면서 “화장 덜 해서 아름다운것이 내 기준이 됐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연애에 대해 물었다. 배두나는 앞서 영국출신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 공개연애를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배두나는 “공개연애 장점없다”며 대답했다.
이어 신동엽은 배두나에게 “만약 일이면 다른 작품 속에서 (전 연인을) 만난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배두나는 “만약 캐스팅이 됐다면 어쩔 수 없다, 해야된다 완전 별개다”며 쿨하게 대답,신도엽이 “근데 배두나는 만난 사람에 비해공개가 덜 된거 아니냐”며 장난치자 배두나도 “너무 덜 됐다”고 인정하며 받아쳐 웃음을 안기더니 후배에게 “절대 들키지 마라 연애는 많이 해보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배두나에게 “처음 자전거를 배우 원빈에게 배웠다고 하더라”고 하자 배두나는 “만 스무살때 같이 드라마 찍었다,그때까지 네발자전가만 탔기 때문”이라 말했다. 배두나는 “자전거 못 탄다고 하니 드라마 감독이 내가 원빈 캐릭터에게 자전거 배우는 장면을 만들어줬”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공유와도 친하다는 배두나. 공유한테 ‘도의 지옥’이란 게임 배웠다고 했다. 알고보니 신동엽의 룰로 만들어진 게임이라고.배두나는 영화에서 만난 공유를 언급하며, “작품을 같이하면서 친해졌다, “며 “아이유, 이주영과도 ‘브로커’ 찍고 윷놀이도 했다”며 남다른 친분을 전했다.
이에 조승우와도 친한 배두나를 언급하자, 그는 “’비밀의 숲’에서 만났다”며 대답,“2017년 작품에서 날 처음본 사람들 많아,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기해야겠구나 느꼈다 , 더 열심히해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