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에서 배두나가 스칼렛 요한슨과 투샷 비화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을 통해 ‘배두나 이수현 {짠한형} EP. 72 짠한형 술판 찢고 간 댄스 병기 모녀’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배두나는 “또 평소 화보할 때 화장하고 꾸미는거 좋아해, 연기할 땐 화장 안 한다”면 서“어릴 때 화장 안해도 예쁘다는 인식을 심어준 선배가 있다 특히 고현정 선배”라고 말하면서 “화장 덜 해서 아름다운것이 내 기준이 됐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배두나의 전성기 시절을 돌아봤다. 잡지모델로 데뷔한 바 있는배두나는 “같은 시대 이요원, 김민희, 신민희, 공효진, 김민희 , 다 우리세대다”며 언급했다.
신동엽은 “US보그 장식한 첫 한국인이다”고 하자 배두나는 “아직도 아버지 휴대폰 배경화면이 그 사진,스칼렛요한슨과 같이 찍었다”며 “옛날에 찍은거 보면 솔직히 좋지 않아 흑역사도 있다”고 했다.
또 해외 행사가면 어떤지 묻자 배두나는 “예전엔 긴장됐는데 이제 그렇지 않다”며 “예전엔 해외파티문화 익숙하지 않아한국에서 자랐기 때문. 스몰토크는 더 어려웠다, 가뜩이나 내향형이기 때문.근데 이젠 너무 잘한다 훈련으로 된 것”이라며 남다른 노력이 있었음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