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국민MC..유재석, 공금 횡령급 쇼핑에 "개인카드 써야" 소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16 05: 13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국민MC 다운 소신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발끈했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 1박2일 과자파티가 그려졌다. 제작진 비용이기에 합리적 구매를 하기로 했으나양세찬과 지예은은 “남으면 싸가자”며 개인 용품을 고르기 시작했다.

섬유유연제에 변기솔까지 발견한 양세찬에 유재석은 “이건 아니다, 일단 모여봐라”며 결국 전원집합 시켰다.유재석은 “남는거 가져가니까 낭비는 아니지만 공금으로 쓰면 안 돼, 우리 카드 중 하나로 써야한다”며 멤버 한명 개인카드로 결제할 예정이라는 규칙을 전했다. 지석진도 “촬영에 필요한거 사라 적당하게 양심껏 사라”며 거들었다.
결국 결제 몰아주기 합의 후 흩어져서 본격 쇼핑을 진행, 이어 사다리 타기로 결제 몰아주기로 했다. 지석진이 7:3으로 2명이 결제하자고 한 가운데, 지석진이 70%에 당첨, 다음은 양세찬과 지예은, 하하가 남았고, 마지막은 지예은이 당첨됐다.
같은 ‘지씨’ 끼리 당첨되자 지예은과 지석진은 “진짜 희한하다 어떻게 이렇게 되지? 짜고친거 같다 신기하다”며 폭소,“슬픈 크로스다”고 했다. 결국 29만 4천원 거의 30만원으로, 지석진 21만원, 지예은 8만4천원 당첨됐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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