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가이즈’ 운동선수 추성훈, 김동현, 오상욱이 엄청난 먹성을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이하 ‘핸썸가이즈’)에서는 추성훈, 김동현, 오상욱이 장흥에서 한우삼합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핸썸즈 팀은 장흥에서 문제를 맞추고 한우 삼합과 함께 동동주를 곁들어 식사를 시작했다. 운동선수 답게 세 사람은 빠르게 고기를 비우고 있었다.
무엇보다 추성훈이 쉴 틈이 고기를 비우자 오상욱은 “빨리 없어진다”라고 했고, 김동현은 “나는 생각보다 많이 못 먹었다 지금”이라고 조급함을 드러냈다. 이에 추성훈은 고기가 몇 그램이냐고 물었고, 제작진이 500g이라고 하자 “두개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우 1kg를 추가한다는 말에 당황한 제작진. 하지만 오상욱은 “금방 먹을 것 같다”라고 했고, 추성훈도 “500g에 10분 걸렸으니 1.5kg은 30분도 안 걸린다”라고 확신했다. 그렇게 추가된 안창살. 빨리 먹는 추성훈에 김동현은 일부러 고기를 작게 잘라 웃음을 자아냈다.
정상화된 먹방 속도에 김동현은 막걸리를 마시더니 “져도 돼”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추성훈은 “져도 되는 게 아니야. 졌다”라고 웃었다. 핸썸즈 팀은 총 한우 10인분, 키조개 8인분을 먹고나서도 매생이 떡국까지 추가로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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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