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지예은이 강훈의 출연 소식에 표정을 숨기지 못 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예은이 강훈 이야기에 화들짝 놀랐다.
제작진은 “멤버 중 세 명은 강원도의 시원한 정기를 받으며 영하의 날씨에 비박할 예정”이라며 스케쥴을 소개했고,모두 “내일 아침에 입 돌아가겠지?”라며 걱정, 그러면서 “누구든 자겠지 나만 아니면 된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두바이에서 사막에서 잔적 있어, 진짜 추웠다”며 아찔, 김종국은 “촬영으로 외국한 번 더가고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연말파티를 위한 식사를 할 예정이라며 휴게소 식당으로 향했다.하지만 레스토랑아닌 휴게소.횡성 한우인 만큼 스테이크가 나왔다. 양세찬은 지예은과 나란힌 앉았고, 가짜털로 커플룩을 완성했다.
특히 양세찬에게 “네 여자친구 같다, 밤새 놀고 클럽 헌팅 후 국밥 데이트하는 느낌”이라고 하자 양세찬은 “우린 부부 저글링단”이라 받아쳤다.
이때, 유재석은 “강훈이 다음 녹화에 나온다고 하더라”고 하자 양세찬은 “다음에 (강훈) 나오냐”며 견제했다.하하는 “다음 녹화에 강훈 나온다고 해, 지예은 잠 못 잔다, 강훈이 마음먹고 뒤집을 거 같다”며 폭소 지예은의 얼굴에도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