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전' 유연석, 채수빈 정체 알았다 "마음의 준비라도 할 것을"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12.14 22: 12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이 협박범 406의 정체를 확신했다.
14일 방영한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에서는 협박범 406에 대한 단서를 보고 혼란에 빠진 백사언(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도재(최우진 분)는 406 협박범에 대한 사건을 고했다. 그는 “406이란 협박범과 요양 병원 등 테러범이랑은 다른 사람이다”라면서 406 협박범의 목소리의 정체가 20대 여자라고 설명했다.

백사언은 “나는 그 누구보다 상황을 통제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그 어떤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철두철미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왜 몰랐을까. 생각해 보면 힌트가 1~2개가 아니었다. 어떻게 보면 나는 외면한 걸지도 몰랐다. 그런데 그러지 말걸, 마음의 준비라도 할걸 그랬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그는 이미 알고 있었다. 목소리의 정체가 홍희주라는 것을 말이다. 그러나 이미 멀리 돌아와 버린 이 시점에서, 백사언은 홍희주에게 "용서를 구하는 수화는 뭐냐"라고 물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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