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스물한 살 이후 소주를 먹지 못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온라인 채널 ‘나는 규리여’에는 ‘2024년에 만난 카라와 투애니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규리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신촌에서 번개를 한다고 알렸다.
처음 도착한 팬은 박규리도 안면이 있는 사람이었다. 24살이라고 밝힌 그는 주량을 묻자 “아직 주량 잘 모른다. 엄청 많이 먹지는 않는데 소주 3병까지는 먹어본 것 같다”라고 대답, 박규리는 “너무 무섭다”라고 긴장했다.
이에 팬은 “되게 시간을 길게 먹었다. 한 22살 때 그렇게 먹고 그 이후로는 안 먹어봤다”라고 해명, 박규리도 “하긴 어리면 또"라며 공감했다.
박규리는 이어 "내가 진짜 멋모르고 스물한 살? 그때 매니저랑 둘이서 9병인가 먹었다. 원래 소주를 먹었는데 그 이후로 제가 소주를 먹는 거다. 그 이후로 입도 못 대고 향도 못 맡는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사진] '나는 규리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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