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남편, 나 좋다고 쫓아다녀··오나미가 계속 '사기' 의심하라고" ('워크맨')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2.14 19: 16

코미디언 이수지가 배우자와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13일, 온라인 채널 ‘워크맨’에는 ‘분명 치웠는데 안 치웠습니다?! 치워도 끝이 없는 320평 호텔식 샤브뷔페알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수지는 게스트로 출연해 장성규와 함께 샤브뷔페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이수지와 대화를 나누던 장성규는 “실례지만 남편 분은 직업이 뭔가?”라고 물었다.

'워크맨' 영상

'워크맨' 영상
이수지는 “남편은 영상 PD다. 남편이 저 사랑해서 쫓아다녔다. 그런 사람들 중에 한 명을 선택해서 결혼한 것”이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에 장성규는 “남편에게 반한 포인트는?”이라며 궁금해 했고, 이수지는 “그냥 좋아한다고 말한 사람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라며 “죄송하다.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여러 사람 중 연애 상대를 골랐다는 건 거짓말이었다고.
이수지는 이어 "남편이 좋다고 쫓아다녀서 의심했다. 오나미가 계속 의심해야 한다고 했다. 남자들이 개그콘서트 티켓 때문에 접근한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워크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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