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뉴진즈’로 새출발 하나..“여기서 더 자주 만날 것” SNS 개설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12.14 16: 36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어도어와 결별을 선언한 가운데, 새 SNS 아이디를 개설하며 인사를 전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뉴진스의 새 계정으로 추측된 SNS 계정이 공개됐다. 'jeanzforfree’라는 아이디로 만들어진 새 계정은 ‘뉴진스’가 아닌 ‘뉴진즈’로 활동하겠다는 뉴진스의 의지가 담겼다.

20일 오전 그룹 뉴진스(New Jeans)가 해외 일정을 위해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에서 출국했다. 뉴진스는 오는 21일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을 발표하고 현지 TV 음악 프로그램 및 도쿄 돔 팬미팅 행사에 참여한다.뉴진스 멤버들이 출국장으로 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6.20 / rumi@osen.co.kr

특히 해당 아이디는 ‘버블검(Bubble Gum)’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던 이영음 감독과 '하입보이(Hype Boy)', '쿠키(Cookie)', '슈퍼내추럴(Supernatural)' 등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던 신동글 감독이 토끼, 분홍색 꽃 이미지와 함께 새 아이디를 공유하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서 해당 계정이 뉴진스의 새 계정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던 가운데, 멤버들은 새 스토리를 통해 “진짜 저희에요”라며 “이게 뭐라고 되게 오랜만에 하다고 어색하다. 보고 싶었다 여러분”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멤버들은 “여기서 더 자주 만날 것”이라며 해당 계정을 중심으로 SNS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다만, 소속사 어도어는 전속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ㅇ벗다고 입장을 낸 뒤 지난 3일 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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