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미라 부부가 막내 딸의 생일을 챙긴 가운데, 세 자녀 모두 170cm가 넘는 훤칠함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14일 전미라는 개인 SNS를 통해 “세 아이중 막내 우리 라오 14번째 생일. 수술 날짜에 딱맞춘 진통으로 엄마를 놀랬켰지만 예정보다 이르게 병원에 도착 2010년 12월 13일 이른오전에 귀여운 라오를 좀 빨리 만나게 됐지요.. 태명은 거뜬이”이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전미라는 “진짜 라오는 2.7kg으로 셋중 가장 작게 태어났지만 초등학교 졸업때 거뜬하게 170이 됐구요. 오빠의 몸싸움장난도 거뜬히 막아낼수 있는 건강한 피지컬로 자라 줬어요”라며 “그리고 여리디여린 아이가 이젠 누구 도움 없이도 거뜬히 모든걸 알아서 하는 언니가 되어가고 있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쩌면 아이들은 불러주는 대로 되는것 같기도 해요..비단 라 깨달을 오, 귀한 걸 많이 깨달으며 살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지은 이름 윤라오”라며 “사춘기 학창시절 몸과맘이 예쁘고 건강하게 여물길 바라며...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라오야”라고 덧붙였다.
같은날 윤종신 역시 “라오야 생일 축하해. 아빠는 널 너무나 사랑한단다”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이 올린 사진 속 세 자녀는 훤칠한 비주얼과 큰 키가 눈길을 끄는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는 중이다.
한편, 전미라는 지난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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