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절친 장도연과의 불화설에 선을 그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목포의 딸 박나래가 숨겨왔던 비장의 또간집 공개!! 더 쎄진 목포 찐맛집 ‘이 곳’으로 종결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풍자는 ‘목포의 딸’ 박나래와 함께 목포 맛집을 함께 다녔다. 음식을 먹던 중 풍자는 박나래에 “궁금한 게 있는데 박나래하면 당연히 생각나는 게 장도연이다. 근데 요즘은 활동하는 게 많이 안 보인다. 싸운건 아니냐”라고 불화설을 언급했다.
이에 박나래는 “우리가 어느정도냐면 합장까지 얘기가 되어있다. 내가 무슨 얘기를 했냐면 너랑 나랑 키가 다르니까 ‘파묘’처럼 일직선으로 묻어도 되냐고 했다”고 말했다. 죽음까지 얘기를 마쳤다며 불화설을 부인한 것.
앞서 제작진은 박나래와 풍자가 친해진 계기를 물었고, 풍자는 “4~5년 전에 문자가 왔다. ‘안녕하세요, 미녀 개그우먼 박나래입니다’라더라. 미녀 개그우먼이라고 와서 장난이라고 생각해 무시했는데, 전화가 오더라”고 회상했다.
박나래는 “제가 원래 풍자 씨 팬이었다. 너무 재밌어서 이런 사람 만나보고 싶다, 용진이한테 미안한테 풍자 씨 번호 한번만 달라고 했다. 그때 연락처를 받아서 연락했다”고 말했고, 풍자는 “그때 바로 나래바에 초대받았다”고 친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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