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일요 버라이어티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신승호가 추성훈, 김동현, 오상욱을 타깃으로 잠복 수사를 감행하며 승부욕에 불을 지핀다.
빙고에 진심인 열혈 5형제의 열정 케미로 기분 좋은 일요 놀이판을 열어젖힌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오는 15일(일)에 방송되는 3회에서는 ‘전라남도의 전통주’라는 주제로 아홉 가지의 전통주를 찾아가 보고, 맡고 즐기는 한편 전통주에 어울리는 먹거리까지 섭렵하는 ‘전라도 맛의 총집합 빙고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동현, 오상욱과 함께 피지컬 최강 ‘핸썸 팀’을 이뤄, 지략가들로 이루어진 ‘가이즈 팀’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첫 레이스 당시 형들을 쥐락펴락하는 도발적인 입담과 운동 선수 출신 특유의 불꽃 승부욕, 나아가 의외의 지능적인 플레이까지 선보이며 맹활약을 떨쳤던 ‘예능 신성’ 신승호가 또 한번의 승리를 위해 ‘게임 미남(게임에 미친 남자)’ 모드를 가동시킨다.
이날 신승호는 일분 일초가 급한 빙고 레이스 도중 추성훈, 김동현, 오상욱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잠복 수사를 감행하는 파격 행보를 보인다는 후문이다. 마치 명탐정 코난이라도 된 듯, 반짝이는 눈빛을 빛내며 “형님들, 저 한번만 믿어주세요. 저 지금 진심이거든요”를 외치는 신승호의 모습에 차태현 역시 두 손 두 발을 다 든 채 레이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신승호는 차태현과 이이경 앞에서 “저 똑똑하다니까요?”라며 자신감을 폭발시킬 정도로 결정적인 순간을 맞이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코난 승호’로 다시 태어난 신승호의 활약 속에 ‘가이즈 팀’이 전남 전통주 빙고 레이스의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