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현이 연말 단독 콘서트 '나의 노래가 필요한 너에게'의 추가 공연을 오픈한다.
13일 오후 소속사 에이치오이엔티(HOENT)는 "오는 28일부터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이영현의 단독 콘서트 '나의 노래가 필요한 너에게'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이에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이어져 31일 오후 8시 추가 공연을 오픈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공식 채널을 통해 공연 2차 포스터도 공개됐다. 붉은 드레스를 입고 파도치는 바다 앞에 선 이영현은 먼 곳을 바라보며 자신의 노래를 들어줄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영현의 단독 콘서트 '나의 노래가 필요한 너에게'는 지난 2021년 개최했던 동명 콘서트의 연장선으로 자신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을 초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신청곡을 부르는 '관객 맞춤형 콘서트'로 기획됐다. 보컬리스트이자 뛰어난 싱어송라이터인 이영현의 수많은 히트곡이 담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무대 연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라이브 밴드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영현은 오는 19일 정규 3집의 발매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신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영현의 연말 단독 콘서트 '나의 노래가 필요한 너에게'의 추가 공연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진행된다. 티켓은 17일 6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cykim@osen.co.kr
[사진] 에이치오이엔티(HO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