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이영지의 레인보우' 에서 백지영이 100억 수입설에 대해 '그래 맞아' 게임으로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13일 KBS2TV '더 시즌즈- 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백지영이 함께했다.
올해 25주년을 맞이한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백지영은 키 175cm, 굽신으면 180cm 정도라는 이영지 말에
"키도 크고, 거기에 글래머다"며 칭찬, 이영지는 "시작부터 핫하다"며 부끄러워했다.
최근 신곡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백지영은 "담담하게 불러도 슬프다고 해, 내 음색인 것 같다"며
"최근 신곡은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느낌으로 불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딸도 언급한 백지영. 백지영은 남편인 배우 정석원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하임을 낳았고, 현재 초등학교 1학년이 됐다. 백지영은"딸 때문에 '아기상어' 불렀다, 슬플 수도 있다"며 백지영 버젼 '아기상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신곡 '그래, 맞아'에 맞춘 게임이 이어졌다. 어떤 질문이든지 '그래, 맞아'로 대답해야하는 것. 백지영이 먼지 이영지에게 "유튜브 수입공개 가능하냐"고 하자 이영지는 "그래 맞아? 꼭 공개해야하나 많이 벌긴했다"며 솔직, '남자친구 있지? 크리스토퍼지?'라며 컬래버 한 외국 가수를 언급하자 이영지는 "그래 맞아 근데 크리스토퍼 유부남이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기세를 몰아 이영지도 백지영에게 "가수생활 25년동안 100억 벌었지?"라고 질문, 백지영은 "그래 맞아"라고 대답하며 '그래 맞아' 게임에 적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게 "얘기하니 더 좋아졌다 , 또 만나고 싶다"며 훈훈한 선후배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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