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비장의 무기를 꺼냈다.
13일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차은우가 어머니가 준비해준 반찬을 꺼내 형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날 '핀란드 셋방살이' 셋방즈 멤버들은 셋방 세간살이를 점검했다. 앞서 이제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불법 침입자가 올 수 있다. 대문을 지키고 있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휘는 "밥 먹을때 꺼내려고 했는데"라며 꼬치를 꺼냈다. 이동휘는 "꽂아서 먹으면 맛있으니까 낚시하고 생선을 꽂기도 하고 그럴려고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또 이동휘는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를 꺼냈다.
이를 본 차은우는 "옛날에 윤선생 영어교실 할 때 이걸로 녹음했다"라고 반가워했다. 이동휘는 카세트테이프까지 잔뜩 챙겨와 감성을 챙겼다.
이동휘는 또 선물로 셋방즈 멤버들의 이름을 새긴 클래식 카메라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휘는 카메라를 찍으며 "분위기 거의 '디토'다"라며 신나서 뉴진스 안무까지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동연은 요리를 위해서 각종 조미료를 챙겼다. 곽동연은 행여 조미료가 샐까봐 4중 포장으로 꼼꼼하게 준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곽동연은 된장, 고춧가루에 맛간장까지 챙겨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냄비까지 야무지게 챙겼다. 곽동연은 "요리를 뚝딱뚝딱 하는 편이 아니라서 레시피를 준비했다"라며 각종 요리 레시피를 챙겼다.
차은우는 "나는 히든카드가 있다"라며 어머니가 직접 만든 멸치볶음, 진미채볶음까지 꺼냈다. 이제훈은 "형이 제일 좋아하는 게 진미채다"라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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