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이가 엄마에게 발길질을 하며 막말을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딸 부잣집은 늦둥이 아들과 전쟁 중’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는 막내 금쪽이에 대해 “폭력성이 있다보니까. 스스로 통제가 안 되는 거면 약물 치료라도 해서”라며 아들의 심각한 폭력성을 언급했다. 아내는 “귀찮거나 화가 나거나 제지를 하면 저렇게 폭발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의 폭력성은 1시간 정도 지속된다고. 아내는 “분이 풀리거나 힘이 다 빠져야 멈추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부방 가라는 엄마의 말에 분노에 찬 금쪽이는 엄마의 옷을 거칠게 잡아 끌었다. 이어 책상을 발길질로 차며 “뭐 되냐고”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 “지가 왜 난리야”라는 막말을 하기도. 머리를 자르라는 누나의 말에도 금쪽이는 주먹질을 하며 “안 한다고”라며 폭력을 보였다.
아빠한테도 “문 열어”라며 지시하는 태도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가족에세 쉽게 화내고 버릇없이 구는 금쪽이의 태도에 모두들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은 “오냐오냐 자라면 버르장머리가 없다. 자기밖에 없다. 굉장히 사랑 받는다고 느낀다.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하고 잘 지낸다 . (그런데) 이 아이는 너무 공격적이다. 오냐오냐 키워서 보기에는 살펴봐야 할 문제가 많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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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