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권 순위가 바뀌겠는데?”. ‘PROJECT 7(프로젝트 7)’이 5개 신곡으로 펼치는 ‘오리지널 매치’ 결과를 공개, 충격적인 ‘역대급 대반전’을 예고한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PROJECT 7’ 9회에서는 35명의 연습생들이 국내외 최고의 K팝 프로듀서들이 오직 ‘PROJECT 7’을 위해 만든 5개의 신곡으로 대결을 벌이는 ‘오리지널 매치’를 시작했다. ‘Breaking News(브레이킹 뉴스)’, ‘Merry-Go-Round(메리 고 라운드)‘, ‘Trigger(트리거)’, ‘KOOL-AID(쿨 에이드)’ ‘Time After Time(타임 애프터 타임)’ 등 신곡을 받은 5개 조립의 연습생들은 데뷔를 향한 절박함에 심각한 갈등을 겪으면서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오늘(13일) 방송될 ‘PROJECT 7’ 10회에서는 파이널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다섯 번째 프로젝트 ‘오리지널 매치’를 지켜본 월드 어셈블러들의 현장 투표 결과가 공개돼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5개 조립의 연습생들이 각각 신곡으로 완성한 무대를 끝마친 후 MC 이수혁이 신곡을 가장 잘 소화한 1위 팀과 각 팀별 개인 1위 연습생을 발표하는 것.
특히 연습생들은 ‘오리지널 매치’ 현장 투표 결과가 속속들이 공개되자 전혀 짐작 못한 듯 놀라움에 입틀막하는가 하면, “다 뒤집혔네 진짜. 이제 예상이 안 돼”라며 경악한다. 과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오리지널 매치’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오리지널 매치’에서도 ‘PROJECT 7’만의 매운맛 베네핏이 등장해 불안감을 드리운다. 지난 ‘라이벌 매치’에서는 파격적인 ‘차감 시스템’ 베네핏으로 인해 단숨에 판도가 뒤집히는 이변이 펼쳐졌던 상황. “이 정도면 데뷔권 순위가 바뀌겠는데”라는 연습생들의 탄식이 터져 나올 만큼 잔혹한 사상 초유의 베네핏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오리지널 매치’에서 공개된 예상 밖의 성적표로 인해 연습생들은 “데뷔하는 거 아냐?”, “불안감이 엄습한다”라며 극명하게 다른 희비를 드러낸다. 과연 ‘2차 합탈식’ TOP7에 올랐던 전민욱, 사쿠라다 켄신, 서경배, 장여준, 송승호, 김성민, 마징시앙이 굳건하게 꿈에 그리던 데뷔조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ROJECT 7’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