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탈삼진 1위’ 하트, 투수 골든글러브 영예…NC, 페디 이어 2년 연속 투수 GG 배출하다 [GG]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4.12.13 18: 31

‘탈삼진 머신’ 카일 하트(NC 다이노스)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카일 하트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하트는 총 유효표 288표 가운데 119표(득표율 41.3%)를 획득,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81표, 28.1%),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63표, 21.9%)을 제치고 데뷔 첫해 투수 황금장갑을 거머쥐었다.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는 엄상백, 방문팀 NC는 카일 하트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NC 선발 하트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07.19 / dreamer@osen.co.kr

1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2024 신한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KBO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시상식으로 투수, 포수,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및 외야수 등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에서 NC 하트가 수상, 전민수 코치가 대리수상을 하고 있다. 2024.12.13 / ksl0919@osen.co.kr

올해 KBO리그에 입성한 하트는 26경기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 호투를 펼치며 탈삼진 1위(182개), 평균자책점, 승률(.813) 2위, 다승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트는 이에 힘입어 지난달 말 KBO 시상식에서 KBO 수비상 투수 부문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NC는 지난해 에릭 페디에 이어 2년 연속 투수 부문 골든글러버를 배출했다. 2015년 에릭 해커, 2023년 에릭 페디에 이은 역대 NC 소속 3번째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탄생했다. 
하트를 대신해 시상대에 오른 NC 전민수 코치는 "하트 선수가 정말 열심히 해서 받은 상이다.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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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는 엄상백, 방문팀 NC는 카일 하트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2사 1루 상황 NC 선발 카일 하트가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2024.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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