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또, '기안적사고' 걸그룹까지 나왔다 "옥이 힙하다" ('기안이쎄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12.13 14: 20

기안84와 크러쉬가 옥 광산 CEO의 고민 해결 임무를 완수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ENA, LG유플러스 STUDIO X+U 예능 ‘기안이쎄오(CEO)’ 2회에서는 ‘기쎄오’ 기안84가 일일 직원 크러쉬 대리와 함께 충주 옥 광산 CEO의 고민 해결에 나선 가운데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기쎄오(기안84 CEO)’와 크러쉬 대리는 CEO 없는 둘만의 칼국수 조찬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조찬 장소 이동 시 긴 메뉴 설명은 물론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은 채 운전하는 등 ‘기쎄오’를 답답하게 만들었던 크러쉬 대리. 식당에 도착해서도 한 박자 늦은 움직임과 눈치 없는 모습을 보인 크러쉬 대리는 결국 ‘기쎄오’의 화를 돋우며 웃음을 선사했다.

‘기쎄오’의 두 번째 발령지인 옥 광산은 한국 최대 옥 매장량을 보유한 곳으로 엄청난 규모를 실감케 했다. ‘기쎄오’와 크러쉬 대리는 옥을 널리 사랑받게 하고 싶다는 CEO의 고민을 접수하고 옥의 대중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종횡무진했다. 
특히 덤프트럭도 드나드는 거대한 옥 광산으로 들어가 옥에 대해 알아보고 현장 업무에 동참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쎄오’는 옥 암반에서 솟아난 물로 만들어진 호수에 배를 띄워 관광화시키자는 아이디어를 즉석에서 제시하는가 하면 크러쉬 대리와 함께 옥 광맥을 둘러보고, 발파 준비를 돕는 등 열정적으로 현장 답사에 임했다.
시장 조사를 하러 실제 시장으로 나간 두 사람은 다양한 상점에 방문해 현재 판매 중인 옥 제품이 적고 판매량 역시 저조한 상황임을 파악했다. 이어진 대책 회의에서 크러쉬 대리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고의 영역을 확장하며 사무직 인재의 면모를 드러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드디어 시작된 대망의 솔루션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기쎄오’의 ‘기안적 사고’가 또 한 번 빛났다. ‘옥이 힙하다’는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핫한 크러쉬 대리가 옥 아이템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한 ‘기쎄오’. 연이어 유명 안경 브랜드, 주얼리 브랜드와의 옥 컬래버레이션, 옥 세계관을 가진 걸그룹 론칭으로 K-POP에 옥을 접목시킨 ‘기쎄오’의 아이디어들은 선한 충격을 안겼다.
또한 ‘기쎄오’의 즉석 제안으로 크러쉬 대리가 기안이쎄오 직원 최초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흥미를 고조시켰다. 크러쉬 대리는 서울의 성수동, 한남동, 홍대와 같이 젊은이들이 많은 곳에 옥을 체험할 수 있는 옥탑방을 만들자는 아이디어와 한국의 전통적인 멋을 낼 수 있는 작가와 옥을 활용한 가구를 생산하자는 아이디어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두 사람의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후, 옥 광산 CEO는 옥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알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내는 한편, 옥의 대중화에 도전해 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직원들도 두 사람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약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아버지뻘인 임직원들 앞에서 긴장했던 ‘기쎄오’는 자신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그들의 모습에 안도했다.
백화점 CEO에 이어 옥 광산 CEO의 고민 해결도 성공하며, 다음 행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기안이쎄오’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ENA에서 방송되며 목, 금 0시에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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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NA, LG유플러스 STUDIO X+U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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