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세븐틴 호시 '성덕' 됐다, 부석순 지드래곤X김태호 PD 새 예능 출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12.13 13: 57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호시가 '성덕'이 됐다. 세븐틴 유닛 부석순 멤버들과 빅뱅 지드래곤의 새 예능 'GD와 친구들'에 출연한다. 
13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세븐틴 멤버 승관, 도겸, 호시의 유닛 그룹 부석순은 새 예능 'GD와 친구들(가제)'에 출연한다. 'GD와 친구들'은 지드래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프로그램인 바. 평소 그에 대한 팬심을 밝혀왔던 호시는 이로써 확고한 '성덕'이 될 전망이다.
'GD와 친구들'은 지드래곤과 김태호 PD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가에서는 'Good Day(굿 데이)'라는 또 다른 가제로도 알려졌다. 프로그램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지드래곤이 연예계 절친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과 제목 등 확정안에 대해서 김태호 PD는 "공식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인지, 누가 도와주시는지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아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D와 친구들'은 이미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진 코미디언 정형돈이 지난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2년 만에 지드래곤과 예능 촬영을 마친 일이 알려졌다.
이를 시작으로 코미디언 조세호, 지드래곤과 같은 1988년생 동갑내기 배우 김수현과 임시완, 정해인이 출연한다고. 이들에 더해 지드래곤과 같은 명품 브랜드 샤넬 앰배서더인 배우 김고은과 '트리플 천만' 배우 황정민까지 등장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의 본업인 가요계 라인업도 못지 않다. 빅뱅 멤버인 태양과 대성을 필두로 '2024 MAM'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걸그룹 에스파가 완전체로 함께 한다. 부석순 역시 'GD와 친구들'에 이름을 올리며 선후배 아이돌들의 만남에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GD와 친구들'은 오는 2025년 상반기 MBC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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