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0원·빚 8000만원' 채무 아내, "용돈 50만원 달라" 카드빚 숨기고 뻔뻔 ('이혼숙려캠프')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12.13 00: 22

채무부부가 재산 분할 조정에 돌입했다. 
12일에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채무부부 임재혁, 동나경 부부가 조정을 하면서 재산 분할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채무 부부의 아내 동나경은 아이들의 양육권을 주장했다. 이에 남편 임재혁 역시 양육권을 주장했다. 임재혁은 "아내가 경제력이 없는데 돈을 계속 쓸 거다. 아이를 양육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하지만 임재혁은 아이들의 행복을 생각한다면 아내가 양육을 하는 게 맞다고 이야기했다. 임재혁은 "아이들을 생각했을 땐 그 부분이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결국 남편 임재혁은 양육권을 아내에게 주고 재산분할을 이야기했다. 임재혁은 아이들의 양육 환경을 고려해서 한 발 양보하면서 재산 분할로 1억 원을 주겠다고 이야기했다. 
방송 화면 캡쳐
남편 임재혁은 아내와의 이혼에 대해 "아내가 개선된다면 잘 살아볼 의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박민철 변호사는 아내에게 요구사항으로 아내의 소비를 철저하게 통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 동나경 역시 동의했다. 
남편 임재혁은 "솔루션대로 아내의 용돈을 35만원으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박민철 변호사는 "남편이 모르는 채무가 발생하면 이혼을 할 수 밖에 없다"라고 선언했다. 서장훈은 "남편이 모르는 채무가 생긴다면 캐리어만 끌고 깔끔하게 나가기로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방송 화면 캡쳐
양나래 변호사는 아내 용돈을 50만원으로 올려달라고 제안했다. 남편 임재혁은 "정말 뻔뻔하다"라고 말했다. 또, 남편 임재혁은 아내가 가게 운영 시간을 늘리는 것. 매일 아내가 술을 마신다고 말했다. 남편 임재혁은 "일주일에 2회 정도. 양은 너무 많지 않게"라고 말했고 이에 아내 동나경은 바로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장은 아내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용돈을 줄이기로 조정했고 남편은 통쾌해했다. 
/hoisol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