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려고 112유로 썼나..폭우에 우밖까지? 라미란→이세영, 트레치메에서 '허탈' ('텐트밖')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12 22: 39

‘텐트밖은 유럽’에서 트레치메(Tre Cime)로 향한 가운데, 자욱한 안개에 케이블카 112유로(16만원)어치의 풍경을 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밖은 유럽’에서 돌로미티의 심장 트레치메(Tre Cime)로 향했다. 
이날 텐밖즈 4인방이 돌로미티의 심장 트레치메(Tre Cime)로로 향한 가운데, 그 길에 돌로미티를 360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전망대’부터 들르기로 결심, 모두 궁금해했다.

이 가운데, 돌로미티 서쪽의 푸른 초원과 동쪽의 거친 돌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테라스 전망대로 향하는 관문에는 끝없이 굽이치는 U자형 극한의 커브길과 절벽이 등장해 보는 이들마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드디어 돌로미티 테라스 전망대에 도착한 멤버들은 구름 너머 마주한 풍경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대박이야”, “말도 안 돼”라며 감탄, 전망대 티켓을 구매하려 했다. 하지만 1인당 28유로로 한화로 약 4만원이었다.112만원으로 약 16만원 금액이었지만, 쿨하게 이를 플렉스했다.
하지만 감탄을 쏟아낸 것도 잠시, 멤버들은 안개로 가득한 뷰와 한여름 쏟아지는 우박에 말을 잇지 못 했다. 전망대에서부터 걱정이 가득한 멤버들.
아니나 다를까 안개로 시야가 완전히 가려졌고 모두 “하나도 안 보인다”며 안타까워했다. 112유로짜리 케이블카였기에 더욱 아쉬워했다. 라미란은 “어떤 그림이었을까 너무 궁금하다”며 팜플렛 그림으로 대체했다. 이세영은 “근데 28유로 아깝다”고 하자 곽선영은 “그래도 좋은 경험이다”며 눈으로 하트를 만들었다.
이 가운데 7월의 눈을 발견한 멤버들. 뜻밖의 7월에 설원을 만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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